"단순 AI 경쟁은 끝났다!": 2026년 ICT를 관통할 10대 이슈와 AI 대전환의 핵심 (에이전트 AI, 반도체, 데이터 정책)

최근 IT 업계를 관통하는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는 단연 인공지능(AI)입니다.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2026년에는 AI가 산업과 정책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AI에서 만들었쥬

 

주요 IT 전문 기관들의 전망을 종합해보면, 내년을 관통할 ICT 10대 이슈의 중심에는 바로 'AI 대전환 2.0 시대'가 있습니다.

 

이러한 대전환의 핵심은 AI가 인간의 지시를 넘어 '스스로 일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단계로 발전한다는 점입니다.

 

기업의 ROI(투자수익률) 격차는 AI를 단순히 업무 도구로 쓰는 기업과 AI 에이전트(Agentic AI)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 사이에서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에이전트 AI는 단순한 코파일럿을 넘어 반자율적으로 실행되는 단계까지 진화하며, 특히 공급망 관리, 재무 등 기업 핵심 영역의 생산성 혁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포레스터 리포트에 따르면 이미 다수의 정보 근로자가 주요 AI 코파일럿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은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AI 발전의 가속화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대전환: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AI 반도체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서비스의 효율성과 속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글로벌 IT 투자의 상당 부분이 데이터센터와 AI 관련 자본 지출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엣지 인텔리전스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실시간성 확보와 비용 절감을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엣지 인프라 도입이 확산되고 있으며, IoT 기기 수의 폭발적 증가(2025년 198억 개 전망)와 맞물려 엣지 지능화는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기술 발전과 동시에, AI의 확산에 따른 정책 및 거버넌스 이슈도 2026년의 주요 화두입니다.

 

데이터 정책의 중요성:

AI 학습을 위한 'AI 레디 데이터' 확보가 핵심 이슈로 부상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정보 주체의 권리 보장과 데이터 활용의 유연성을 조율하는 데이터 정책의 정립이 가장 우선순위로 강조됩니다.

AI 거버넌스 및 보안:

AI가 사이버 공격을 더욱 지능화시키면서 지능형 능동형 보안 체계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또한, 딥페이크, 가짜 뉴스 같은 AI 관련 안전 이슈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며 윤리적 통제와 규제 역량 확보가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정부 역시 AI를 새로운 희망의 활력으로 보고 'AI 3대 강국(G3) 도약' 정책을 빠르게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데이터 정책, 보안, 인재 양성이 융합된 총체적인 준비만이 다가오는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출처: 지디넷코리아, 요즘IT, 바이라인네트워크 등)